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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답니다..

✧이름✧

카이게츠 시즈쿠 /  Kaigetsu Sizuku / 海月 雫

✧나이✧

18세

일본

✧국적✧

시스젠더 여성

✧성별✧

163cm / 48kg

✧키/체중✧

초고교급 수중모델

✧재능✧

10월 19일 / RH+ A형

✧생일/ 혈액형✧

수중모델. 그것은 물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그녀는 어린 나이 때부터 수중 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그로 인해 물 속에서 눈을 뜨고 표정 연기는 기본이며 사진사가,

본인이 원하는 포즈를 완벽히 취해낼 수 있다.

장소도 촬영용 수영장부터 시작해서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는 바다에서도 촬영을 많이 진행해 왔으며,

남들보다 폐활량이 좋아 오랜 시간 물 속에 있어도 끄덕 없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수중모델과는 차별화 된 컨셉을 보이고 있었는데, 주로 동화나 소설 속 인물들을 컨셉으로

수중촬영을 한다는 점이었다.

지금까지 그녀가 찍은 인물들만 해도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푼젤 등 여러 캐릭터가 있으며,

그녀가 새로운 사진집을 낼 때마다 늘 동화 컨셉과 어울리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화제가 되고는 했다.

그래서 붙은 그녀의 별명은 '메르헨 머메이드'. 동화의 인어.

 

더군다나 그녀는 그저 물속에 들어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포즈와 표정을 구상하며 컨셉을 정하고, 카메라의 방향까지 지정한다고 한다.

그로 인해 수중모델중에서는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SNS에 그녀의 사진이 올라와 엄청나게 공유가 되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이후로는 각곳에서 섭외와 출연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

✧인지도✧

✧성격✧

[그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등 유약해보이는 사람이었지만 상냥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소심하고 겁이 많았다.]

그녀는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고, 잘 움츠라들며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에는 다가가지 못했다.

굉장히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만큼 상처를 쉽게 받는데다가 울음도 많았다. 어찌보면 귀찮은 성격.

본인 나름대로 이러한 성격을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아직까지 이러한 성격을 고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았다.]

이렇게 유약한 자신의 모습을 그녀 자신도 좋아하지 못했고, 되려 싫어하고 있었다.

본인 스스로 본인을 낮추는 일이 대부분이었으며, 상대방이 자신을 까내려도 힘없이 수긍하고는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있으면 상대방이 불편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홀로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고 해도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그 의견이 부정당하기라도 하면 또다시 침울해졌지만 더 나은 의견을 열심히 생각하는 등 완전히 포기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상냥하고 언제나 상대방을 배려했다.]

배려라고 해야할지, 눈치라고 해야할지. 

그녀는 언제나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위에 두는 편이었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그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여기는 사람이었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질만한 일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

비록 먼저 다가서는 일은 없지라도 상대가 침울해있으면 위로해주었고 격려해주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미소를 짓는 모습도 보여주고는 했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꾹 참고 누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녀는 참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신념만큼은 끝까지 지키는]

하지만 그녀는 비록 자신의 의견은 접고 들어가더라도, 자신의 신념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믿는 것이나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일이 부정당하는 것에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으며,

비록 그것이 마찰을 일으키더라도 신념을 지키는 쪽을 택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중모델이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것.

그녀는 이것을 유일하게 자신이 이루어낸 것으로 여기며, 이것만큼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특징✧

1.학생카드

2.수영용 귀마개

3.자신의 사진집 한 권

✧소지품✧

유순해보이는 눈매와 함께 초록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속눈썹이 조금 긴 편.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오고, 일자로 단정히 커트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삐치는 머리카락도 있다는 듯.

머리끝 부분이 연녹색으로 물들어 투톤이다. 머릿결은 오랜 시간동안 물속에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한다. 

몸 곳곳에 리본이나 끈을 묶고 있다. 입고 있는 옷 안에는 하얀색의 수영복이 있다고 한다. 

 

[신체]

양쪽 눈의 시력은 0.7/0.8

발 사이즈는 230으로 작은 편이다. 

청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작은 소리를 놓칠 때가 많다. 

 

[가족관계]

그녀의 어머니는 수영선수였다. 하지만 이미 이 세상에 없다고.

그렇게 유명한 수영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사가 난 적이 있어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없고 형제도 없어, 지금의 그녀를 지원해주고 있는 것은 친척들.

수영선수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그녀는 수중모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언제나 안타깝다고 한다. 

지금의 친척들은 전부 좋은 분들이며, 그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걱정해준다고 말하고는 했다.

 

[말투]

그녀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어리든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하고는 했다.

자신을 칭할 때는 '저' 라고 다소곳이 말했고, 상대방을 칭할때는 성으로 불렀다. 

지금까지 누군가와 말을 놓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반말이 익숙치 않다고 한다.

 

[취미와 특기]

그녀의 취미는 물에 가라앉아서 다음 촬영의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 

가끔씩 물 안에서 음악을 듣기도 했다. 

특기의 경우는 폐활량이 상당히 좋은 듯 하며, 물 속에서 숨을 남들보다 몇 배는 오래 참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수영도 할 줄 알며, 일반인보다 나은 실력.

이렇게 그녀는 취미와 특기가 전부 물과 직업에 관련되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직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다.

 

[좋아하는 것]

물 속에 들어가 있는 것. 어렸을 때 처음 물에 몸을 담갔을 때 부터 가라앉는 느낌이 좋았다고 한다.

음악의 경우에는 주로 잔잔한 클래식. 

책은 로맨스나 판타지 장르, 영화도 마찬가지. 

음식으로는 의외로 덮밥류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해서, 늘 곱빼기로 먹는다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가츠동.

해양 생물을 정말 좋아한다. 상어, 돌고래부터 시작해서 온갖 물고기들 전부. 

그 중에서도 해파리를 가장 좋아했는데, 특유의 붕 뜬 느낌이 좋기도 하고,

본인의 성인 '카이게츠'를 다른 식으로 읽으면 '쿠라게'. 즉 해파리가 되기 때문. 

 

[싫어하는 것]

건조한 공간을 싫어한다. 그런 공간에 오래 있어본 적이 없어서, 익숙치 않다고.

시끄러운 음악을 싫어한다. 주로 헤비메탈 같은. 귀가 울리기도 하고, 물 속에서 들으면 수면이 떨려서라고.

겁이 많기 때문에 공포 영화나 소설을 보지 못한다. 귀신은 믿지 않지만 놀래키는게 싫다고.

벌레를 싫어한다. 특히나 몸에 자국을 남기는 모기같은 벌레는 제일. 

 

[불안장애]

수영장이나 바다 같이, 물이 넓게 고여 있는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불안한 것이 아니라, 병적으로 몸을 떨며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듯.

다만 특이하게도 물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그런 공간이 이곳에 '있다' 라는 것만 알면 안정이 되는 듯 하다. 

그녀의 주변인들과 그녀는 그녀가 너무나 자신의 직업에 몰두해서 그런거라 추측하고 있다.

 

[기타]

 

- 언제든지 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수영복을 안에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 외에도 그녀가 입는 옷은 모두 하늘하늘한 재질인데, 언제나 본인의 직업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 같다.

 

- 캐스팅이나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방송국에는 수영장이 없을 것 같아서.

 

- 늘 자신의 사진집을 들고 다니는데, 항상 펼쳐 보면서 부족했던 점이나 실수했던 곳을 되새기기 위해서이다.

 

- 자신의 별명인 '메르헨 머메이드' 에 대해서 뿌듯하게도 생각하지만, 인어공주는 슬픈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조금 그런 부분도 있다고.

 

- SNS로 인해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본인은 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사진이 나도는 것에 특별히 제재를 가하지도 않는다고.

오히려 인기가 많아져 일이 늘어 조금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한다. 

 

- 물 속에서는 특히 기분이 좋은지 생글생글 웃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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