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아....

✧이름✧

무메이 / mumei / 無明

✧나이✧

19세

일본

✧국적✧

남성

✧성별✧

186cm / 59kg 

✧키/체중✧

초고교급 대필가

✧재능✧

1월 1일 / RH- AB형

✧생일/ 혈액형✧

-말 그대로 타인의 글을 옮겨 적는 사람. 출판사나 의뢰자 등에게 소재 등을 받아 글의 일부나 전체를 편집하고 새로이 써낸다. 의뢰인의 기호나 기획의도 등에 맞추어 집필하며, 글의 대부분이 자신의 손에서 태어나지만 그의 이름은 세상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의 이름을 아는 자는 전혀 없다시피 하지만 그의 책을 읽은 자는 아주 많다. 대필가라는 직업을 고이 보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관심을 얻는 등의 행위를 원하지 않는지라 자신에게 아주 딱 맞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주로 쓰는 책은 호러 소설. 절망적이고 우울한 소재를 다루는데 있어 아주 탁월하며, 워낙에 암울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책인지라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돈만 준다면 뭐든 쓰는 편. 자서전이든 회고록이든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 

✧인지도✧

✧성격✧

음울한

-전체적으로 텐션이 아주 낮고 기분의 변화가 크지 않다. 말투 뿐만 아니라 행동거지부터 표정까지 함께 있는 사람마저 힘이 빠지게 할 정도로 느리고 지쳐보이는 상태. 이미 열망이라던가 하는 단어랑은 거리가 먼 것이, 마치 타고 부서져 내려 이미 한 줌의 온기조차 남지 않은 허연 재를 보는 것 같다.

조용한

-말수가 매우 적다. 꼭 필요한 말만 고르고 골라서 툭 툭 던지고 나면 입을 꾹 다물어버린다. 그런 이유 탓에 대화가 연결되는 것이 매우 어려운 편. 잠시나마 대화를 하려 온 이들은 답답한 말투와 통하지 않는 대화에 이내 울화통을 터뜨리거나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일이 대다수.

행동파

-말을 잘 하지 않는 탓에 말보다는 주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 우울한 표정과 느릿한 말투와는 다르게 잘 움직이지 않을 뿐이지 행동력만큼은 매우 좋은 편이다. 백마디 말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몸소

잘 실천해보이고 있다.

-존재감이 진하지 않다. 목소리도 크게 내지 않고 걸어다니는 소리도 잘 나지 않아서 옷자락이 바닥에 사락 사락 스치는 소리 정도나, 무언가 끄적이면서 나는 사각이는 펜 소리 외엔 주변에 그가 있다는 사실도 잊기 쉽다.

-이름이 무명인 이유는 자기 이름을 말해봐야 잘 잊혀지기 일쑤인지라 그냥 무명이라 말하고 다닌다.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진짜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먹지 않는 편. 씹어 삼키는 것보다 마시는 쪽을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말랐고, 뼈대가 드러나 있다.

-매우 마른데다 키도 크고 행동도 느려서 매우 흐느적한 느낌. 행사용 바람풍선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완력이 꽤나 좋은 편이다. 

-거의 구부정한 자세로 글을 써서 목 등에 담이 자주 오는 편이라 파스를 달고 산다. 

✧특징✧

학생 카드, 얇고 긴 만년필, 파스 1팩

✧소지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