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후유토

까짓거 한번 해보죠!

✧이름✧

아카시 후유토 / akashi fuyuto / 丹冬人

✧나이✧

19세

일본

✧국적✧

남성

✧성별✧

176cm / 66kg

✧키/체중✧

초고교급 무면허의사

✧재능✧

11월 13일 / RH+ O형

✧생일/ 혈액형✧

'장이 안좋아서

기분이 불편하십니까?

적정 금액에서

출장 진료

도와드립니다!'

- 골목길 구석의 작은 전단지에 적힌 글

말 그대로 무면허의사다.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될, 정식으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수술, 치료.. 간단히 말하자면 장기매매 관련이라던가, 시체처리, 불법 수술 등을 맡고 있다. 무면허지만 의외로 실력이 있고 돈만 준다면 뭐든 다 해주기때문에 의사 아카시란 이름으로 암암리에 주목을 받고 있는 듯. 유명한 야쿠자가문이나 마피아에 관련된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한 번씩은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

✧인지도✧

✧성격✧

그는 보이는 대로 평소에는 가벼운 성격이다. 대화를 할때도 농담을 자주 하는 편.

진지함이라는 단어가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직업 특성 상 단순한 유혈사태나 폭력에 관련해서 어떤일이 생겨도 좀 처럼 놀라는 일이 없어 보인다. 그저 침착하게 웃으며 자기 할일을 하는 타입.

말투나 분위기 때문에 겉으로 느끼기엔 덜렁거릴것 같은 성격이지만. 의외로 꼼꼼하고 섬세하다. 그는 눈치가 빠르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무면허 의사 일을 하면서 쌓이고 쌓인 성격. 솔직하고 붙임성있는 모습이 그의 성격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속을 알수 없는 구석도 많다.

그는 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돈에 따라 움직인다. 돈이 있으면 가고, 없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소한 부탁도 들어주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귀찮다고 툴툴거리는 등 흔쾌히 승낙하는 경우가 없는 듯. 그래도 거절하는 법이 없다. 친절하다면 친절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원래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예전에 어느 모 야쿠자 가문의 사람을 도와준 일에 대해 그 가문에서 비즈니스 관계를 계속 이어가자는 의미로 선물을 받았는데 그게 지금 입고 있는 겉옷, 꽤나 영향력이 있는 가문이라 그 옷을 입고 있으면 그를 잘 건드리는 사람이 없기에 그도 편하게 자신의 일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일할때는 소매를 끈으로 고정시키고 작업하는 듯.

* 의학지식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에는, 전문적인 용어를 잘 쓰지 않고, 그렇다고 어찌어찌 문제없이 잘 해나가는 걸 보면 왠지 모르게 대책없고 어정쩡해 보일수도.

* 그는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그 버릇을 막기 위해 장갑을 껴봤지만 가끔 장갑째로 뜯기도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