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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모른다, 일단 밟고 보자!

✧이름✧

세츠하라 마하 / Setsuhara MAGH / 雪原 マッハ

✧나이✧

17세

일본

✧국적✧

시스젠더 남성

✧성별✧

176cm / 61kg

✧키/체중✧

초고교급 카레이서

✧재능✧

4월 1일 / Rh+ O형

✧생일/ 혈액형✧

카레이스란 특수 제작한 1인용 자동차를 운전하여 서킷 위를 활주하는, 모터스포츠의 일종을 달리 일컫는 말이다.

자동차를 정비하는 미캐닉, 팀을 서포트하는 스태프, 그리고 서킷 위를 직접 달리는 레이서가 함께 팀을 꾸려 자동차를 정비하고, 전략을 모의한다.

끊임없이 단련해온 레이서의 기량과, 가능한 한 빠르게 개조한 경주차를 무기로 매년 다양한 그랑프리에서 경합을 펼치는 것이다. 경기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데에 경주차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카레이서의 능력이다. 카레이서는 빠른 판단력과 인내력, 뛰어난 두뇌 및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엔진의 뜨거운 온도와 평균 300km의 속도의 가속으로 인한 중력가속도를 견뎌내며 정밀한 컨트롤으로 도로를 주행해야 한다.

 

올 3월,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아니고서야 관심을 두지 않던 모터스포츠계의 소식이 웬일인지 올해 일본 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바로 전국 최고의 대회 'FIA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십(F1)'때문이다.

그 유명한 포뮬러 원에 당당히, 그것도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선수가 나타났기 때문.

그 선수가 바로 세츠하라 마하, 올해 갓 열일곱이 된 레이서다.

그는 어릴 적부터 나가는 경주마다 꾸준히 신기록을 세우며 업계 사이에서는 언젠가 레이싱계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예상되던 인재였기에 '일본 모터스포츠계의 희망'이라는 거창한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다.

그러나 나라의 자랑으로 신문과 인터넷 등지에 흩뿌려지던 희소식은, 몇 주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개최된 포뮬러 원에 그가 불참의사를 전했음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화두에 올랐다. 아쉬움과 의문으로 끝난 그 이야기는 어느샌가 그가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포뮬러 원을 포기했다 카더라- 하는 소문으로 바뀌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

✧인지도✧

✧성격✧

밝고 당당하다!

자기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며 그를 가감 없이 표출하고, 자존심 또한 강해 혹여나 무시라도 당하면 버럭 화낼 줄 아는 시원한 성격. 앞일에 대한 걱정은 미루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단순한 성미에 뒤끝이 없다.

언뜻 무식해 보일 때도 있는 언행이지만 의외로 상대방의 말을 기억했다가 언급해준다거나 사소한 말도 싫은 기색 없이 들어주는 세심한 면도 있다.

 

그는 감정 표현을 망설이지 않는다.

화내고 싶을 때 화내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것이 당연한 거라는 그의 지론에 따르면 그는 상당히 알기 쉬운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감정만 내보일 뿐 정작 그의 속내를 들어봤다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정말 그 말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인지 몇몇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가 알아서는 안 될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친구가 한 명도 없을 거라고 수군대곤 한다. 

 

이름인 마하 ( マッハ / Mach)가 타인들에게 널리 퍼진 이름이다. 

 

관서 사투리가 섞인 표준말을 구사한다.

도쿄 표준말을 배우려고 의도 한 건 아니지만, 도쿄 출신의 외숙부와 생활하며 표준말이 자연스럽게 옮았다. 표준말 솜씨가 못들어줄 수준은 아니나 숨길 수 없는 오사카 사람 특유의 억양이 묻어나온다.

자신을 '나'(僕,보쿠), 상대방을 너(君), 형, 누나 등으로 부르고 말투에 꾸밈이 없다. 억양이 세고 거침없는 언행이 자기 매력이라며 말투나 사투리에 대한 지적을 귀찮게 여기는 편.

 

성장이 빠르고 레이스를 위한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온 탓에 또래보다 키가 크고 몸이 튼튼하다. 체력, 동체시력, 근력 등 신체능력이 평균 이상으로 우수하다.

 

경주용 차에 타지 않을 때는 걷기보다는 항상 지니고 다니는 크루져보드를 타고 가볍게 이동하는 것이 일상다반사. 

✧특징✧

헬멧

크루져보드

여벌의 레이싱 슈트

학생 카드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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